메뉴 건너뛰기

손창연 논리영어

영어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23일 영풍문고 강남점 저자강연회
[뉴스와이어] 2005-07-14 13:59  
  

(서울=뉴스와이어)전 국민이 영어의 열병을 앓고 있는 요즈음, 어려운 영어 때문에 고통 받는 전 국민의 영어학습에 기성의 영어문법과는 발상에 있어 현저히 다른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 손창연씨는 한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대학과 어학원에서 TOEFL, TOEIC 등을 강의해 왔으며 입시학원 등에서 수능과 특목고, 내신 등을 강의해 왔으며 현재는 대치동에서 강의중이다.

영어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영어문법이다. 저자는 영어학습, 특히 영어문법에 대한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개념과는 달리 설정하고 있다. 즉 보통 영어문법하면 딱딱하고 골치 아프고 잘 활용이 안 되는 죽은 문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영어문법이란 실제 생활(Reading, Writing, Speaking)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문법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한 문법서임을 강조하고 있다. 말하자면 영어학습의 paradigm 전환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기성의 문법적 개념은 이치에 맞지 않은 내용이 많아...

이 책은 기존의 영어문법책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한다. 우선 기존의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잘못된 영어문법책이 출판영역과 학습영역에서 무비판적이고 맹목적인 수용과 그의 확대재생산에 의해 전 국민이 영어의 덫에 걸려 학습의욕저하, 비효율적인 학습으로 개인들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계산할 수 없는 국가적 힘을 낭비하고 있다고 본다.

저자가 지적하는 기성문법의 가장 큰 문제는 이치에 맞지 않은 문법적 개념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이치에 맞지 않다보니 아무리 공부해도 제대로 이해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이를 Reading과 Writing, Speaking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을 못한 채 지엽적이고 피상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이치에 맞지 않은 개념을 알기 쉬운 말로 대체하고 개념화 되지 않았거나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내용은 새롭게 개념화하여 학습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국내의 거의 모든 관련 영어책들에서 가정법을 설명하는데 ‘가정법과거’를 현재사실반대를, ‘가정법과거완료’는 과거사실반대를 표현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가정법과거’나 ‘가정법과거완료’라는 개념자체가 너무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보고 대신 ‘가정법과거’를 ‘현재생거짓말’, ‘가정법 과거완료’를 ‘과거생거짓말’이라고 개념의 명칭자체를 바꿔서 설명하고 있다.

즉 개념(신문으로 말하자면 헤드라인)만으로도 전체적인 내용을 개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가정법과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이전의 일)와 관련된 내용으로 생각할 것이고 ‘가정법 과거완료’는 과거완료(과거까지의 일)와 연관 지어서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의미론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 혼란만 야기 시킨다. 이해가 잘 안되니까 결국 맹목적으로 암기하는 것이고 이는 영어전반에 제대로 된 응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현재생거짓말’은 현재의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을 ‘과거 생거짓말’은 과거의 전혀 사실이 아닌 일을 개념 속에 이미 함축하고 있어 이해하기에 훨씬 쉽다.

영어문법에 대한 개념정립, 내용분류, 설명방식에 있어 독창적이고 파격적...

이 책은 위와 같은 개념의 재정립뿐만 아니라 내용분류, 설명방식 등에 있어 상당히 파격적이다. 이를테면 형용사를 명사의 졸병으로 규정하는가하면 ‘to 부정사’ ‘동명사’ ‘분사’ 등을 문장을 간단히 하고자 하는 Diet론이나 동사의 역할을 바꾸는 성전환수술이라는 독특하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설명방식 등은 근본적인 원리를 수학적인 논리로 명쾌하게 제시하여 문법문제해결은 물론 Reading, Writing, Speaking 등에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나 학원 등 영어선생님들의 수업준비에도 큰 도움

이 책은 단순히 영어학습자 뿐만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는 학교나 학원선생님의 수업준비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자는 “그동안의 적절하지 않은 영어문법책들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르치다보니 배우는 학생들은 더더욱 어렵고 혼란스럽다. 그렇다 보니 영어가 싫어지고 중도 포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좌절을 주는 영어문법학습은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역설한다. 최근 일고 있는 TOEIC 점수에 대한 회의도 영어의 핵심원리를 외면한 채 점수위주의 영어교육 및 학습의 결과라고 진단한다.

7월23일 오후 5시 영풍문고 강남점 이벤트홀에서 중고생과 학부모, TOEFL&TOEIC 등 영어학습자, 학교와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세 번째 출판기념 저자강연회 를 할 예정이다.

□ 덧붙이는 저자의 변

비전공자도 노력여하에 따라 전공자보다 훨씬 더 독창적일 수 있어...

비전공자의 영어원리서 출간에 대해 의아해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대학의 전공이나 한번의 시험으로 특권화- 특권화는 상대적으로 보면 배척이다. -하는 사회는 열린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본다. 비전공한사람, 혹은 제도권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독학 등 노력여하에 따라 어떤 분야에서든 얼마든지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료분야에서 의사가 치료할 수 있는 환자의 병은 20~30% 밖에 안 된다고 한다. 미지의 70~80%의 탁월한 민간요법을 찾는 것은 불법이다. 의학이든 법학이든 공학이든 간에 배제의 원리가 적용된 전공이나 자격화는 새로운 가능성에대한 배타성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지식 정보화 사회라는 21C는 영역별 지식의 상호교류 및 접근의 용이성, 나아가 기존의 학문적 분류까지도 상당부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견해를 덧붙였다.

□ 저자소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전 경희대 한양대 등 TOEFL강사
전 종로 ELS TOEFL강사
전 YBM Education 어학원 TOEIC 및 영문법강사
전 청문어학원 TOEIC강사
전 고려외국어학원 편입영어강사
전 EMI 대영학원 수능강사
현 대치동 손 창연 논리영어 대표강사

www.seeenglish.com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보도자료 출처:시잉글리쉬  
위로